스피루리나에 대하여 들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정확한 명칭은 스피룰리나(Spirulina)이지만 스피루리나로 알려져 있는 이 식물은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녹색의 미세조류입니다.

고대 아프리카나 멕시코 지역에서 이용되는 식물인 스피루리나는 열대지역의 섭씨 50도의 높은 기온과  강알칼리성 환경이나 소금호수에서도 살아남을 만큼 강인한 생명력으로 유엔에서 지정한 미래식량입니다.

최근 스피루리나 효능이 여러 방송매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스피루리나에는 수용성 식이섬유, 감마리놀렌산(GLA), 단백질, 탄수화물, 항산화성 색소 성분(클로로필, 카로티노이드, 피코사이아닌), 항산화 효소(SOD)  등이 풍부하고  비타민 B1 · B2 · B6 · B12, 베타카로틴, 비타민 E등의 다양한 비타민군과 엽산과 이노시톨등이 풍부할 뿐 아니라 철과 칼륨, 칼슘, 아연,게르마늄, 마그네숨, 망간, 셀레늄등의 무기질 성분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스피루리나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단백질 함량이 높다는 것인데 무려 50%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단백질 함유량이  많기로 소문난 클로렐라보다도 더 많은, 즉 69.5%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고단백 식품으로써  필수아미노산 또한  모두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콩의 단백질이  39%, 쇠고기가 20%, 달걀이 12%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단백질이 높다고 알고 있는 식품들임을 염두에 두고 생각해보면 스피루리나가  얼마나 높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지 쉽게 알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이 스피루리나 효능을 더욱 높여주는 것입니다.

 


스피루리나에는  카로티노이드, 클로로필, 피코사이아닌과 같은 향산화성 색소 성분과 향산화효소, 감마리놀렌산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한 성분들이 향산화 작용을 함으로써 노화 방지를 하며  세포벽이 없기 때문에 소화 흡수율이 클로렐라와 비교하였을 경우 더욱 높다는 점도 스피루리나 효능으로 꼽을수 있으며 스피루리나의 색소 성분인 피코사이아닌은 지방의 소화를 돕고 항산화작용과 항염작용을 하며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미용에 효과적입니다.

피부미인은 유전적인 영향이 가장 크겠지만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에 따라 십년, 이십년 후의 모습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노화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꼭 미적인 요소를 떠나 건강한 신체를 위해 중요한 부분입니다.

 

각종 성인병에 효과적인 스피루리나는 임상실험을 통해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으며  풍부한 단백질이 당뇨병 환자의 허기를 줄여주고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빈혈에도 효과가 있다는 임상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스피루리나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흡수율까지 좋아 면역력 증강과 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스피루리나는 암예방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몸에 좋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스피루리나지만 스피루리나 부작용 또한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이 고농축 되어있어 신장기능이 약한 분의 경우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소변으로 빠지지 않고 남게 되어 부종이 발생할수 있으며 루프스나 류마티스, 다발성 경화증등의 자가면역 질환 환자의 경우에도 스피루리나가 우리몸의 면역체계를 활성화 시킴으로써 면역계가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자의 경우에는 증상이 더욱 심각해질수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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