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이 살아나면서 주택을 구입할것인지 그냥 좀더 두고 봐야하는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부동산버블이라는 말이 끊임없이 들리지만 몇 년전과 비교한다면 생각지도 못한 금액으로 오른 집가격을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구입해야 할 듯하고 대출액수를 생각한다면 좀더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됩니다.

 

 

 

저도 고민 끝에 무리를 해서 아파트를 구입했는데 최근 아파트담보대출금리가 정말 많이 내렸습니다. 2억을 대출받는다고 가정했을 경우 4%와 3%의 금리차이는 무려 연 200만원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가계부에 끼치는 영향도 적지 않은데요 최근 금리가 다시 오를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은 입장에서 우려가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대출당시에도 보금자리론 대출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보금자리론이 고정금리로 변동금리보다 금리가 조금이나마 높다보니 그냥 변동금리쪽을 택했거든요. 보금자리론 금리는 대출 실행시부터 만기까지 정해진 고정금리가 적용됨으로써 향후 금리 변동의 위험을 피하려고 하는 경우에 적합한 상품입니다.
보금자리론 대출자격도 그리 까다롭지는 않은데요
대출 신청 당시 만19세 이상이며 주택이 없거나 하나의 주택 소유자에 한해서 가능합니다. 다만 취득후 기존의 주택을 3년이내에 팔아야 합니다.

 

보금자리론 대출자격은 소득에 대한 증명이 가능한 무주택자 또는 9억원 이하의  주택을 하나 소유한 경우에 한하여 가능하며 대출금액은  총 5억원 한도내에서 대출 할수 있습니다.

 


보금자리론 대출은 U보금자리론, t보금자리론, 아낌e보금자리론 세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U보금자리론의 경우 공인인증서를 통하여 인터넷에서 보금자리론 대출자격과 보금자리론 금리를 확인하고 해당은행에서 대출금을 받는 방식이며 t보금자리론의 경우에는 인터넷 활용이 어려우신 분들이 은행창구에서 직접 보금자리론 금리와 대출자격을 상담하여 신청하는 방법으로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에서만 신청할수 있습니다.
아낌e보금자리론의 경우에는 전자약정을 해서 u보금자리론에 비해 금리가 0.1%포인트가 더 낮습니다. 우리공사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며 하나은행을 통해서 대출을 받습니다.


t보금자리론 대출 과정은 취급은행인 하나은행이나 외환은행 창구를 방문하여 보금자리론 대출자격을 상담한 후 대출신청을 합니다. 부동산 매매계약서 또는 분양계약서 사본 해당사항이 있는 경우 임대차계약서 사본,  배우자의 신분증과 배우자 정보제공 동의서, 가족관계증명원,  소득증빙  또는  재직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심사후 승인 여부가 결정됩니다. 그리고 나서 은행을 방문해 대출을 받으면 됩니다.


u보금자리론은 인터넷에서 신청하는 방식이므로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공인인증서를 통해 보금자리론 대출자격과 금리를 확인하여 신청하고 심사에  필요한  대출 서류를 우편이나 택배로 발송하여 승인을 받으면 됩니다.
승인이 나면 결과가 대출받는 분에게 문자 또는 홈페이지의 마이페이지로 알림이 가게 됩니다.

그러면 U보금자리론 취급은행인  SC은행, 씨티은행, 경남은행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미래에셋생명, 신한은행, 우리은행, 수협은행, 광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외환은행, 하나은행, 삼성생명,  제주은행, 현대캐피탈, 흥국생명에 방문하여 대출금을 받으면 됩니다.



보금자리론 금리는 고정금리로서 9월 확정된 금리는 9억원이하인 주택에 대한 대출한도 오억원내에서 10년만기 대출일경우 3.15%, 15년은 3.25%, 20년인경우 3.35%, 30년인 경우에 3.4% 금리로 대출받을수 있습니다.

 

보금자리론 대출시에는  주민등록등본, 대출용 인감증명서, 신분증과  부동산 등기권리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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