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만능간장 활용법 참 많죠~

 

백주부님이 알려주신대로 꽈리고추볶음이나 두부 조림등도 있지만 전 그냥 먹어도 맛있는 만능간장에 밥을 넣고, 밥에 만능간장을 넣는다고 해야 맞는거지요ㅎㅎ 참기름 두 방울 떨어뜨려 쓱쓱 비벼 김에 싸먹어도 그냥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저에게 만능간장 만드는 법 이야기를 들은 친구는 김밥의 밥을 만능간장으로 비벼 집에 있는 김치랑 지단 대충넣고 김밥을 말았는데도 참 맛있었어요. 백종원 만능간장 활용하는 법은 무궁무진한듯 해요.

지난번에도 마리텔 보면서 남은 간 고기 활용법으로 알려주신 볶음고추장을 만들어 밥도 비벼먹고 비빔국수도 해먹은 저에게 백주부님의 마리텔 잠시 하차소식은 많이 서운하네요.

백주부님 요리 레시피가 짜네 다네 말이 많아도 그분이 요식업을 하시는 분이라는 걸 생각하면 이해할수 있는 부분 아닌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식당음식이 맛있어서 식당가서 밥을 먹는 경우도 많잖아요. 식당음식에 과한 조미료들이 들어간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는 일들이니까요. 식당에서의 요리비법을 전해받을 수 있는 기회가 그리 흔한건 아닐진데...

 

백주부님이 일시 하차하는것이 그런 거 때문은 아니지만 악플의 영향도 있겠고 카카오티비에 올라온 마리텔에서 현실과 협상하는 백주부님 편을 보니까 그런 생각이 좀^^:::

어쨋거나 제가 다시 또 발견한 백종원 만능간장 활용은 볶음밥이었답니다.

시중에서 파는 두툼한 베이컨을 사온것이 있었는데 잘게 잘라서

야채...(요것도 마트에서 사온 냉동 야채.. 당근, 옥수수, 완두콩, 그린피 등이 골고루 섞여 있더라구요 그냥 사본건데 볶음밥해먹으며 참 잘샀구나 느끼는 제품요..)를 물에 한번 헹궈서 기름 두른 후라이팬에 볶습니다. 요때 야채에 맛소금 살짝 투척,, 전 간간한 음식을 좋아해요 흑흑

그리고 베이컨 잘라높은 것도 넣어주고요... 삼사분 정도 볶다가 밥을 넣어서 또 볶아 줍니다.

마지막으로 만능간장으로 간을 해줍니다.

볶음밥의 맛이 정말 환상입니다. 볶음밥과 함께 명란젓을 곁들여 한입먹으면 없던 입맛이 컴백홈~~~

그게 무슨 만능간장 때문이냐 베이컨 넣으면 다 맛있다 라고 하실 지도 모르지만 만능간장으로 간한것과 그냥 맛소금으로 간한것은 그 차이가 다르더라구요.

만능간장으로 간한 볶음밥이 빛깔도 더 먹음직 스럽고 깊은 맛이 난달까요?

정말 쉽고도 쉬운 백종원 만능간장 활용한 요리법 볶음밥입니다.

저처럼 뚝딱뚝딱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강추하고픈 백종원 만능간장 활용!!

꼭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맛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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